구글, 또 이메일 서비스 장애 _아이가 돈을 벌다_krvip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이 또다시 장애를 일으켜 두시간 넘게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장애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1억 천 300만명의 가입자 수를 자랑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뒤를 바짝 추격해 온 지메일의 명성에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구글의 지메일은 지난해 8월에도 두 시간 정도 장애를 일으킨 적이 있으며, 지난 1월 말에는 구글의 검색 엔진이 1시간 가량 잘못된 안전 경고를 내보내는 말썽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