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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KBS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연금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안정적인 기금유지를 위해서 보험료는 올리지만 연금지급액은 봉급의 50%선을 보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이후 언론과의 첫 대담에서 보험료는 적게 내고 연금은 많이 받는 현재의 국민연금제도는 개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화중(보건복지부 장관): 2040년까지 보장을 하는 것으로 만들었는데 올해 또 계상을 해요. 2070년까지 보장하려고 해요. ⊙기자: 김 장관은 이 같은 취지에 따라 봉급의 40에서 60% 사이에서 검토해 온 연금수준을 중간선에서 결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화중(보건복지부 장관): 65세, 60세가 되면 봉급의 50% 이상을 보장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연금을 내는 율이 올라도 오르는 것은 왜 오르느냐, 탈 때 많이 드리려고 오르는 거니까... ⊙기자: 이렇게 될 경우 보험료는 월 소득의 9%에서 15, 16% 정도로 오르고 받는 연금은 월소득 60%에서 50%로 낮아집니다. 그래도 선진국과 비교해 보험료는 낮고 받는 연금은 많은 수준입니다. ⊙석재은(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미래세대에도 이러한 연금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우리가 조금 좀 덜 받더라도 건전한 제도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라는 것... ⊙기자: 보건복지부는 올 상반기 중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오는 7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