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빌려 불법 도박 주부 무더기 검거_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해는_krvip

강남 아파트 빌려 불법 도박 주부 무더기 검거_폐경 중 체중 증가_krvip

<앵커 멘트>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집을 빌려 불법 도박을 한 가정주부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어제 인천공항에서는 실탄이 발견돼 항공편이 지연되는 소동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14층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집 안에서는 수천만원의 판 돈이 걸린 이른바 바카라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녹취> 도박장 이용자 : "판돈이 한 1억 넘죠. (한판 하는데요? ) 하루에도 몇 억이 왔다갔다 해요." 경찰에 붙잡힌 25명은 영화촬영을 한다며, 주민들을 속이고 아파트를 드나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반쯤 인천공항에서 중국 다롄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여객기 수하물에서 실탄 1발이 발견됐습니다. 실탄은 1976년 중국에서 생산된 7.62mm 소총용인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모든 수하물과 기내를 재검사했지만 다른 실탄이나 수상한 승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엔 부산 칠산동의 한 도로에서 27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등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혈중알콜농도 0.103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엔 서울 개봉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나 소방서추산 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인천시 학익동의 한 공동주택 1층에서 태어난지 10일쯤 된 것으로 보이는 남자아기가 담요에 싸인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폐쇄회로 화면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기를 안고 지나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