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마존 직원들 소외감 높아_포커에 빠진 플레이어의 사례_krvip

美 아마존 직원들 소외감 높아_베토 카레로의 폭죽_krvip

[앵커]

아마존이 최고의 수익을 내면서 최고 경영자 베이조스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버림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리포트]

스페인 마드리드 부근 아마존 창고 에서 최근 물류 직원들이 임금을 인상해 달라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독일에서도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최고경영자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됐지만 직원들은 성공의 열매를 나눠 갖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입니다

킹은 지난해 미국 버지니아의 아마존 물류시설에서 일했는데 동료들과 대화조차 허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킹/전직 아마존 직원 : "고립감이 컸고 자살 충동을 느꼈습니다."]

정신적으로 쇠약해진 킹은 두 달 만에 지각을 이유로 해고 당했습니다.

이처럼 직장 환경은 엄격하지만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 아마존 물류 직원의 임금은 15 퍼센트 적습니다.

[생크맨/마케팅 전문가 : "세계 최고의 부자 기업의 최고 경영자라면 직원들을 그만큼 대우해 줘야 합니다."]

회사 발전에 대한 직원의 기여를 인정하고 사기를 높여주는 것이 아마존의 브랜드 파워를 더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