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학교기업으로 골프장 건설 추진”_레타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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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업으로 골프장을 건설하려고 했던 대학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교육분야 산학협력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이 대학이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을 돕기 위한 학교 기업을 만드는 대신 골프장 건설을 위해 513억 원을 적립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29개 대학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교육역량강화사업비 22억 5천여 만원을 미등록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기간 75개 대학 부설 평생 교육원은 천 7백 개가 넘는 미등록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감사원은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이 밖에도 산학협력 육성사업비를 홍보비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9개 대학과 연구비용을 지급받은 뒤 6억 8천여만 원을 임의로 인출한 대학 교수도 적발했습니다. 감사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 설립목적에 어긋난 학교기업을 폐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산학 협력 육성비용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