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늘부터 한류 시네마 페스티벌 _카란 포커 플레이어_krvip
<앵커 멘트>
또다른 한류 열풍을 기대하는 한류시네마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한달동안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20편이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쿄 홍지명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도쿄 록뽕기에 새로 문을 연 영화관입니다.
이 영화관은 일본에선 처음으로 아시아 영화만을 전문적으로 상영하게 됩니다.
오늘부터 영화관 개관을 기념해 한국 영화만 상영하는 한류시네마 페스티벌 2006행사가 시작됩니다.
다음달 7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20편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첫 상영작이 발레교습소로 선정된 가운데 변영주 감독과 배우 온주완씨가 어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인터뷰>변영주 감독: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발레교습소라는 영화를 즐겨줬으면 좋겠다"
<인터뷰>온주완(배우): "많이 찾아주고 많이 봐주세요.기사 좀 잘써주세요"
발레교습소 외에도 바람의 파이터,달마야 서울가자,댄서의 순정,공공의 적 등이 잇따라 선보입니다.
이미 며칠전부터 신문 광고 등 본격적인 붐 조성도 시작됐습니다.
<인터뷰>기획사 상무: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전화등 이런저런 것으로 반응이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엔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이 객석을 채울지,올해도 한류 열풍이 불 수 있을지, 한국영화 페스티발이 또 하나의 가늠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홍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