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한국, 위안부 문제로 흥분 상태” _베타맨 그게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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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보수 우익 신문인 산케이(産經)신문의 서울 특파원인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씨가 미국 하원에 제출된 일본의 위안부 동원 비난 결의안과 관련, "한국이 또 위안부 문제로 흥분상태다"라는 등의 악담을 퍼부었다. 그는 14일자 이 신문의 '민족족 쾌감 들끓는 한국'이란 제목의 기사릍 통해 "한국 언론은 '일본군의 위안부 범죄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적인 공분의 대상이 됐다'는 등 매일같이 일본 비난을 전개하면서 민족적 쾌감을 즐기고 있다. 구 위안부는 민족적 영웅과 같은 존재가 됐다"고 주장했다. 구로다씨는 "한국이 이번에 일본 비난에 열을 올리는 것은 미국 의회가 자기편이 됐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결의안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본계 마이크 혼다 의원이 친한파로서 영웅 취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그는 "위안부 문제의 국제화 배경에는 북한의 그림자가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면서 "미 의회의 결의안 배경에는 민주당 지지가 많은 재미 한국인 사회 등의 운동과 여론조작이 있었다고 한다" 또는 "과거 일본의 한반도 지배시대의 일을 끄집어내 일본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비난을 피하려는 북한 당국 및 친북세력의 상투적 수단이다" 등의 험담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