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우리은행 굿모닝 신한 실명법 위반 _크리스마스 빙고 선물_krvip

삼성 차명계좌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이 금융실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영만 금융감독위원회 홍보관리관은 김용철 변호사 이름으로 개설된 우리은행 계좌 3개와 굿모닝신한증권 계좌 1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계좌를 개설할 때 김용철 변호사가 금융회사를 방문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두 금융회사 모두 실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홍영만 금감위 홍보관리관은 또 이들 금융사들이 혐의거래 보고의무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재경부와 금융정보분석원에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위는 또 금융실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해 심의를 거쳐 법규 위반 정도에 따라 엄중 문책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위는 삼성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한 조사는 금감위의 소관 업무가 아니라며 모든 문서를 검찰에 넘긴 만큼 검찰이 수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