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든 핵프로그램 폐기하면 경제협력 조치” _브라베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제4차 6자회담 둘째날인 오늘 미국대표단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모든 핵프로그램을 폐기하면 다른 참가국들은 안존보장과 교육투자를 포함한 경제협력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표단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대북 전력지원을 골자로한 한국측의 제안을 중요한 진전으로 환영한다면서 북한이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검증을 수반해 폐기할 경우 이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측은 이와함께 평등과 상호존중의 원칙에 기초해 미사일과 인권문제 등을 협의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기조발언에서 부시대통령의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언급한 비핵화 유훈 등을 언급하며 체어맨 김정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측은 또 리비아와 남아공 우크라이나가 전략적 결단을 내림으로써 국제사회와 관계정상화를 이뤘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핵폐기를 위한 핵심원칙들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