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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테러범들이 범행 직전 파키스탄 테러조직의 지도부와 접촉했다는 증거가 제시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뭄바이 경찰 당국은 테러범들이 인도 입국 이틀 전 '라시카르-에-토이바'라는 파키스탄 테러조직의 지도부와 통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경찰 고위당국자는 테러범들이 뭄바이로 이동하는 데 사용한 어선에 남겨져 있던 위성 휴대전화에 이 조직 간부 5명의 이름과 통화내역이 저장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유일하게 생존한 테러범인 아즈말 카사브를 심문한 결과 간부들 가운데 이 조직의 대 인도 테러공작 책임자인 유수프 무자밀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무자밀의 부관 2명이 이번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크 매코넬 미 국가정보국장 역시 '라시카르-에-토이바'가 지난 2001년 뭄바이 통근열차 테러와 2006년 인도 의회의사당 테러를 저질렀다며 이 조직이 뭄바이 테러의 배후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