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북한 식당 종업원 3명 또 탈북”_포커 근친상간 영화_krvip

  [연관기사] ☞ [뉴스9] 잇단 탈북…충성자금 압박 탓? 상하이 시내의 한 북한식당, 취재진이 나타나자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종업원 탈북 소문이 또 퍼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북한식당 종업원 : "(뭐 좀 여쭤보려고...) 찍지 않게 해주십시요. 찍지 않게 해주십시요. (종업원이 도주했다고 해서...) 어디서 왔어?" 대북 소식통은 '중국의 한 북한식당에서 최근 종업원 3명이 집단탈북했고, 중국 공안의 묵인 하에 제3국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단 북한식당의 이름과 이들의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해당 북한 식당의 위치와 관련해 상하이라는 보도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시안 등 다른 지역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녹취> 북한식당 관계자 : "상하이 식당은 하나도 문제가 없어요. 거짓말이라고요. (상하이 말고 다른 지역은?) 다른 데서 그래도 난 바로 알아요." 종업원들의 탈출 시점은 이달 초 평양에서 열린 북한 7차 노동당 당대회 이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상하이와 시안에 있는 북한 식당들은 정상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상 식당 한곳 당 평균 20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만큼 두세명의 이탈로는 영업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