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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최대의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폭락 장세가 공황으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위기감도 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입니다. ⊙ 이몽룡 특파원 :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사상 최대의 폭락세였습니다. 다우지수는 617.78포인트가 떨어져 만 포인트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355.49포인트가 폭락해 3 천 포인트 근처로 주저앉았습니다. 다우와 나스닥 두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의 낙폭을 보인 것은 뉴욕 증시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 베리 하이맨 / 증시 분석가 : 이런 폭락장세는 거의 없기에 오늘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 이몽룡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0.7%나 올라 조만간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란 소식이 가뜩이나 위축된 투자심리를 꽁꽁 얼려버렸습니다. ⊙ 데이비드 몰패스 / 국제 경제학자 : 최근 투자자들에겐 확신이 없습니다. 아마 월요일도 약세로 출발하겠지요. ⊙ 이몽룡 특파원 : 여기에다 그린스펀 연방준비의사회 의장은 주식시장에 위기가 오더라도 정부가 나서지 않는다고 못박았습니다. ⊙ 그린스펀 / FRB의장 위기관리 한다며 중앙은행이 개입하면 실패로 끝나기 쉽습니다. ⊙ 이몽룡 특파원 : 거듭되는 악재에 유럽 투자자들까지 투매에 나서고 있어 언제 폭락의 행진을 멈출지 세 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