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방 ‘때늦은 봄눈’…최고 10㎝_온라인으로 돈을 버는 옵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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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춘분 절기였지만 강원 영동지방엔 때늦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엄기숙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아침보다 눈발은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어제가 '춘분'이었지만 완연한 봄을 시샘하듯 흰 눈이 내리면서 강원 영동지역은 다시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눈발이 굵어지면서 강원 영동과 산간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동해 11cm를 최고로 강릉 10.7 대관령 6.2, 속초는 5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북동풍이 동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새벽부터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전 한 때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산간도로에도 눈이 쌓였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오후에도 이어져 앞으로 1에서 최고 3cm 정도 내린 뒤 그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엄기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