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호 유족, 의사자 지정 촉구_포커의 집 영화 온라인으로 보기_krvip

지난해 천안함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침몰한 98 금양호 선원 유가족들이 사망·실종자를 의사자로 지정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유족 20 여명은 오늘 서울 광화문 중앙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해 정부가 의사자에 준하는 예우를 한다고 약속했지만, 법으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희생자 전원을 의사자로 지정하고 시신을 국립 현충원에 안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금양호 침몰사건 진상조사단도 즉각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98 금양호 사망선원 2명과 실종선원 7명은 지난해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한 뒤 조업 구역으로 복귀하다가 침몰했지만, 정부는 직업적인 구조활동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았고, 국회는 이들도 의사자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