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민항우주선 추락, 조종사 실수·안전장치 부재 탓”_게임에 돈을 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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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락한 민간 우주여행선의 사고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와 안전장치의 부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1일 시험비행을 하다 추락한 민간 우주여행선 '스페이스십2'의 사고 조사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 교통안전위는 우주선이 하강할 때 꼬리 부분이 애초 설계보다 10여 초가량 일찍 꺾어져 기체가 부서졌으며 이는 조종사의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미 교통안전위는 또 우주선 개발사가 조종사의 이같은 실수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우주선을 설계한 것도 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민간 우주여행선 '스페이스십2'는 지난해 미국 모하비 항공우주기지에서 시험비행에 나섰다 추락했으며 조종사 2명 가운데 한 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