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ITS 비리’ 전광판 납품업체도 수사 _스카풀라를 얻어야 한다_krvip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ITS의 사업자 선정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전광판 납품 과정에서도 금품 로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ITS 구축 사업의 원청업체인 LG CNS가 전광판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최근 해당 업체를 압수 수색했으며 관련자들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LG CNS 간부 임모 씨가 ITS 구축 과정에서 인터넷 통신장비 납품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을 공급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임 씨를 구속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