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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연휴 상춘객들은 벚꽃을 맞느라 분주했습니다. 총선 앞으로 9일, 이제 중반전에 접어든 선거운동이 오늘도 전국에서 계속됩니다. 김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생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어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2014년도에는 강원도에 동계올림픽이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자: 이른바 박근혜 바람에 힘입은 한나라당은 오늘도 경북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표심잡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사흘간의 삼보일배 강행군 끝에 어제 오후 광주 5.18 국립묘지에 도착한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탈진한 가운데서도 민심 되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선대위원장):민주당을 다시 부활시켜서 정의로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기자: 밤새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추 위원장은 오늘은 전북지역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은 탄핵역풍을 살려가며 부산과 경기 북부지역에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근태(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평화를 뿌리내리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햇볕정책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오늘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영남지역에서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역설할 예정입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충청지역에서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노동당 지도부도 노동자와 농민층을 중심으로 전국 유세를 계속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