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중개업자 시켜줄게”…1억6천여만 원 가로챈 40대 실형_포커를 시작하기 위한 팁_krvip

“카지노 중개업자 시켜줄게”…1억6천여만 원 가로챈 40대 실형_카지노의 자동차 부품_krvip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손님을 모집하면 게임 결과에 따라 수익을 분배받는 중개업자로 등록해주겠다고 지인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 제6단독 재판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의 카지노 중개업자 45살 강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2016년 1월 지인 문 모 씨에게 자신이 카지노 중개업을 하면서 큰돈을 벌었다며 자금을 대면 중개업자로 등록해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총 1억6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강 씨는 당시 재산과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모두 도박으로 잃은 상태였고, 문 씨를 카지노 중개업자로 등록할 수 있는 능력이나 의사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가 가로챈 돈이 많은데도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만 강 씨에게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함께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