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계곡 수질 ‘양호’…“마시지는 마세요” _포커에서 속임수를 쓰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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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과 설악산 등 전국 15개 국립공원 내 계곡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국립공원 안에 있는 계곡 97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BOD의 경우 전 지점이 1ℓ에 1㎎ 이하로 `매우 좋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총대장균군 검사에서는 `매우좋음'이 34곳, `좋음' 44곳, `약간좋음' 6곳, `보통' 12곳, `약간나쁨' 한 곳 등이었습니다. 수질 등급에 따라 서식하는 어종도 구분되는데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는 갈겨니와 쉬리, 북한산 산성계곡에서는 버들치가 관찰되는 등 국립공원 내 계곡에서는 `보통' 등급 이상의 맑은 물에 서식하는 어류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