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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신규 확진자가 오늘 583명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경하 기자,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3명입니다.

하루에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 경북에서 1차 유행이 발생했던 3월 6일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53명, 해외유입은 30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208명, 경기에서 177명, 인천 17명 등입니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서고 강서구 에어로빅 교습소와 연천 군 훈련소에는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30대 감염자 비중이 최근 한 달 새 28%까지 증가하는 등 젊은 층의 감염 확산세가 거세다고 밝혔습니다.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도 19명에 이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증상 감염이 많다면서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제 일상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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