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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상업등기소로부터 확보한 BBK 투자사들의 법인 등기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 회사들의 투자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자료는 지난 99년부터 2002년 사이 LKe뱅크와 옵셔널벤처스코리아 등 BBK 투자사 4곳의 설립등기나 변경등기시 신청 서류들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김경준 씨가 이명박 후보와 BBK의 관계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이면계약서'의 원본을 제출해줄 것을 김 씨 측에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이면계약서라는 서류 몇 부를 제출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원본이 아닌 사본이어서 내용의 진위나 위조 여부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계약서의 위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명박 후보의 친필 서명일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보여진다고 밝혀 이 후보의 친필 서명과의 대조 작업도 벌일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