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종가 최고치 경신…127.05달러 _인터탑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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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이번 주 들어서도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76센트 오른 배럴 당 127달러 5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로서는 처음 127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고칩니다. 장중에도 127달러 40센트까지 올라 지난 주말 기록한 사상 최고치 127달러 82센트에 근접했습니다. 런던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지난 주말보다 8센트 오른 배럴 당 125달러 7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강진으로 발전용 경유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다, OPEC의 증산불가 입장이 공급우려를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테스펠드(HPR 상품 선임중개인) 이미 지난주 부시의 방문을 받았던 사우디가 증산요청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또 OPEC 의장은 최근의 유가 폭등은 달러약세 때문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때문에 증산을 한다해도 유가는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