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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정부가 자국 경제가 코로나19로 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자 인민일보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날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확산과 예상을 벗어난 국제 정세 변화 때문에 4월 경제 하방 압력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그간 “국제·국내 환경에서 일부 예상을 넘어서는 변화가 나타나 경제 하방 압력이 한층 더 커졌다”는 식의 두루뭉술한 표현을 써 왔는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자국 경제에 가장 큰 위협 요인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점을 명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시 봉쇄로 인한 경제 피해는 최근 발표된 일부 지표들에서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4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전월의 14.7%보다 10%포인트 이상 떨어진 3.9%를 기록해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또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7로 우한 사태가 본격화한 2020년 2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무원은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민생의 기초인 고용 안정의 필요성을 먼저 강조하면서 감세, 사회보험료 납부 유예 등 통화·재정 정책을 펼 때 고용 문제를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