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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고에서도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적으로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원들의 투혼이 돋보였습니다. 이들의 활약상을 정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 여객기 추락 소식을 듣고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것은 12시 반쯤. 비 속 산길을 뚫고 채 1시간도 안 된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까지 활활 타오르고 있는 동강난 동체 속을 누비며 생존자나 사체를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빗길에 발은 자꾸 미끄러지지만 들것을 잡은 힘에는 더욱 힘을 쏟습니다. 뜨거운 열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체를 해체하느라 모두들 여념이 없습니다. 한 조각의 유골도 유가족의 아픈 마음을 생각해서 하얀 보자기에 정성스레 담습니다. 이 곳 사고 현장에는 수색요원들이 승객들의 유품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조심스럽게 찾아낸 유품들이 쌓여가는 모습에 허리 아픈 줄도 잊습니다. ⊙손현배(해군 일병): 와서 일하게 돼서 보람을 느끼고 빨리 제가 열심히 일해서 복원이 됐으면 좋겠고 그리고 돌아가신 분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임상규(김해소방서 서장): 잠 한 숨 붙이지 못하고 계속 작업에 임하고 있지만 군, 경찰, 우리 119 구조대 할 것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자: 이 같은 구조대원들의 빛나는 투혼이 이번 사고가 더 많은 설움을 잊게 한 밑거름이었습니다. KBS뉴스 정인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