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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네트워크 연결하겠습니다. 간보라나무를 이용한 퇴비로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춘천 소식과 광주 또 포항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춘천입니다. ⊙앵커: 춘천입니다. 산간에 버려지는 간벌목을 이용한 파쇄목 퇴비가 과채료 생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퇴비는 토양의 성분을 좋게해 농약을 적게 사용하고도 좋은 품질의 과채료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민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간에 버려진 간벌목을 파쇄기에 넣어 잘게 부숩니다. 여기에 미생물 제재와 가축 분뇨 등을 섞어 1년 동안 발효하자 흙처럼 변해버린 시커먼 색깔의 퇴비가 만들어집니다. 조금만 뒤집어도 여러 마리의 지렁이가 나올 만큼 좋은 성분의 퇴비로 변했습니다. 파쇠목 퇴비를 넣은 호박밭입니다. 뿌리 길이가 30cm로 일반 토양보다 20cm나 깊게 내렸습니다. 당연히 열매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안수민(화천군 명월리): 수확량이 늘고 품질이 또 좋아져요. 작물이 후반 스태미너가 좋아요. 오랫동안 장기간 수확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아요. ⊙기자: 토질이 좋아지면서 화학비료는 5분의 1, 농약은 절반 이상 사용량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강기원(화천군 농업기술센터): 산림방목할 때 나오는 폐기목을 이용해서 친환경적인 농법을 이용했을 때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자: 화학비료가 사용되면서 우리 농토가 점차 척박화되는 현실에서 이 파쇄목 퇴비는 농가들에게 또 다른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민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