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항공 기술 연구개발 사업 예산 누수”_제이미 리 커티스가 수상한 상_krvip

국토교통부의 항공 기술 연구개발 사업이 철저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여객 정보를 유관기관이 공유하는 차세대 지능형 공항시스템이 개인 정보 공유에 대한 법적 검토를 거치지 않아 연구비 18억 원을 들인 상태에서 사업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항공기 개발 사업은 개발업체가 중도에 사업을 포기했는데도 업체에 지급한 정부 출연금 37억 원 가운데 1억8천만 원만 회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98억 원이 들어간 공항시설 안전통합관리시스템은 일부 시스템이 인증을 받지 못해 개발이 종료된 지 3년이 지나도록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