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국민과 정책 소통해야” _타이어 내기_krvip

“이명박 정부, 국민과 정책 소통해야” _베타에서_krvip

이명박 정부는 일반 국민, 전문가 집단 등과 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아 정부 정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국민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상현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장은 오늘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가 주최한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좋은 의도를 가진 정책들이 국민에게 파고들지 못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또 참여정부는 정책 홍보가 지나친 것이 문제였지만, 각종 위원회 등을 통한 설명으로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최소한 정부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는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현 정부에서는 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전문가 집단도 정부의 생각을 잘 모르고, 이해를 못하면 지지도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앞으로 3개월 정도가 고비라며 실업과 교육 등의 현안에서 거대담론 보다는 단기적 문제들을 빠르게 고쳐 나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영 한양대 교수는 부자 정권이라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복지 예산과 실업 급여, 저소득 층에 대한 교육 관련 지출 등을 몇 백조 단위로 늘리고 이를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