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로씨 한국사람으로 열심히 살겠다 (부산) _카지노에서 로켓을 발사하는 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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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송총국의 보도) 권희로씨가 오늘 부산에 도착해 영구 귀국했습니다. 권씨는 오후 1시 45분 태극기로 감싼 어머니 박득숙씨의 유해를 안고 귀빈실을 통해 공항 주차장으로 나온 뒤 대기하던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를 했습니다. 귀국 소감에서 권씨는 동포 여러분 덕택으로 풀려 났으며 이제까지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랐지만 이제부터는 한국 사람으로 우리 말도 열심히 배우고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