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팀 연구원 난자 기증” _오늘의 게임에 베팅_krvip

“황 교수팀 연구원 난자 기증” _어제 상파울루 경기 누가 이겼어_krvip

<앵커 멘트> 서울대 수의대 기관 윤리 심사 위원회 관계자는 황우석 교수 팀의 연구원이 난자를 기증했다는 내용이 사실상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황우석 교수와 연구원들을 상대로 난자 기증 과정을 조사해온 서울대 수의대 기관 윤리 심사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황 교수팀 연구원이 난자를 기증했다는 내용을 사실상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황 교수팀에서 근무했던 연구원들을 상대로 난자 채취 과정등을 면밀히 조사했으며 그 결과를 오늘 보건복지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국내의 모 대학 교수가 과거 황 교수 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때 난자를 기증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피츠버그 대학 섀튼 교수의 연구소에 파견된 서울대 황우석 교수 팀의 인력 3명 이 가운데 한 명이 2003년 무렵 연구용 난자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내일 오후 2시 서울대 수의대에서 회견을 열고 연구용 난자 취득 의혹 등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황교수는 이자리에서 보상금을 주고 구한 난자가 연구에 사용된 것을 언제 알았는지, 그리고 연구원의 난자가 실험용으로 사용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그동안의 논란과 관련한 입장도 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