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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로 환자에게 지원하는 진료비가 지역간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환자 한 사람이 지원받는 진료비가 가장 많은 시군구는 전북 부안군으로 188만 원이고, 가장 적은 곳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로 6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2010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로 환자에게 지원되는 진료비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또, 전남 함평군과 신안군 등 노인이 많은 농어촌 지역이 1인당 진료비용이 많았고 수원시 권선구와 서울 광진구 등 젊은층이 많은 도시 지역이 적은편이었습니다. 한편, 만성질환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 대부분이 최근 5년 동안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혈압 환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한 환자가 2010년 63%를 차지해 2006년보다 1.6배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구와 울산 등 도시 지역에서는 여섯 달 이상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한 환자가 65%가 넘었지만, 전남과 전북 등 농촌지역에서는 50%대에 그쳐 만성질환 관리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