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 사스환자 판정 유지 _라그나로크 슬롯이 있는 엘프 귀_krvip

국립보건원, 사스환자 판정 유지 _포커 스타 브론즈에서 나가는 방법_krvip

⊙앵커: 40대의 사스 추청 환자에 대한 최종 판단이 또다시 일주일 뒤로 미뤄졌습니다. 세균성 페렴의 명확한 징후들도 없어서 당분간은 사스 추정환자로 남게 됐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기자: 사스가 아니라고 볼 증거가 없다. 국내 첫 사스 환자의 재판정 여부를 두 번이나 검토한 방역당국이 현 상태의 유지쪽으로 결론내린 이유입니다. ⊙권준옥(국립보건원 방역과장): 폐렴의 현저한 호전소견이 있지만 미생물학적인 검사 결과가 아직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추정 환자다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자: 세균성 폐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세균배양검사를 했지만 세균이 검출되지 않은 데다 다른 조건은 여전히 사스로 보기에 충분하다는 얘기입니다. 더욱이 일단 항생제가 투여되면 세균이 아예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이 환자는 2주 후쯤 실시할 항체검사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국내 첫 사스환자로 계속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립보건원은 또 세계보건기구가 사스 환자의 배설물을 통한 전염 가능성을 지적함에 따라 오늘부터 자택격리자의 배설물 처리시 철저히 소독할 것을 긴급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사스자문위원회와 보건원 관계자 등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싱가포르와 홍콩에 파견해 사스환자 관리실무와 병원 내 감염예방책 등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한편 미국 방역당국이 만든 새로운 사스바이러스 진단시약이 내일쯤 우리나라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사스 환자 판정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