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8개월 아기 사망 “이스라엘 최루탄에 질식사”_엘리아스 카지노_krvip
대규모 유혈사태가 벌어진 팔레스타인 자치령 가자지구에서 생후 8개월짜리 아기가 이스라엘군이 쏜 최루탄 때문에 죽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독일 dpa통신과 아랍권 언론 등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마리암의 생후 8개월된 딸이분리장벽 앞에서 이스라엘군이 쏜 최류탄에 질식돼 숨져 15일(현지시간) 아이의 장례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암의 가족들은 8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리장벽에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아이의 사망 소식은 아랍권 언론은 물론 서방 매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가자지구 보건부는 초기엔 레일라가 최루가스를 마셔 숨졌다고 밝혔지만, 익명을 요구한 보건부의 한 관리는 최루가스 때문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