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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국무부는 북한의 자발적 변화를 기대하기는 늦었다며 필요하다면 군사적 수단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중진들도 일제히 대북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가 가장 중심에 있는 중대 관심사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바른 행동을 하기를 기다리는 시기는 오래 전에 지났다고 해 북한의 자발적 변화 기대는 접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마크 토너 대변인 대행은 북한 정권을 고립시키는 외교적 경제적 '압박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군사적 수단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중진들도 대북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은 필요시 군사적 수단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코리 가드너(美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 : "미국의 대북정책은 간단해야 합니다.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경제적, 외교적, 필요하면 군사적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은 선제 타격은 마지막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는 대신 사드 배치과 관련해 한국에 보복 조치를 하는 것은 왜곡된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20여 년 간 미국의 대북 정책은 모두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트럼프 정부는 북핵 해결을 위한 고강도 압박 작전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