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이 끼고 한두차례비 _브라질의 베팅 대통령_krvip

⊙기자: 오락가락하는 것이 장마전선이지만 그 움직임이 유난히 빠른 것 같습니다. 오늘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해상으로 내려가서 오늘 밤과 내일 그리고 일요일까지 남부지방에만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그리고 한때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표시, 역삼각형 위에 물방울이 그려져 있는 이 기호가 바로 소나기 표시입니다. 잘 모르는 분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을 보면 전남과 경남, 제주지방으로 10에서 많은 곳은 6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전북과 경북지방은 5에서 20mm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장마가 주춤하면서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쯤 다시 발달해 올라오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에 기온이 크게 올라갑니다. 오늘 26.3도였던 서울의 낮기온이 내일은 30도까지올라가겠고 모레는 33도까지 올라가면서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7월이 시작되는데요. 상순까지는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지만 장마가 끝나는 중순부터는 점차 맑은 날이 많아지고 예년 정도의 더위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맑은 날이 많을 수록 집중호우의 가능성도 많다는 것도 알아 두셔야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시작됐습니다. 벌써 대부분 수영장은 문을 열었구요. 지난 주말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서 내일은 해운대와 대천해수욕장도 개장을 합니다. 마침 주말날씨도 무더워서 가족들끼리 물놀이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앵커: 뉴스 투데이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앵커: 뉴스 투데이는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