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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엔인권이사회를 탈퇴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회원국 자격을 버린데 이어 트럼프 행정부 들어 두 번째 유엔기구 탈퇴입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현지시각 19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미국의 유엔인권이사회 탈퇴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유엔인권이사회가 이스라엘을 배격하는 태도를 보여왔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유엔인권이사회에 대해 "이스라엘에 대한 고질적 편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이스라엘에 대한 이사회의 지속적이고 문서화된 편견은 부끄러워할 만하다"면서 "이사회는 창설 이래 세계의 다른 모든 나라에 대해 한 것보다 더 많은 규탄 결의안을 이스라엘에 대해 채택했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지난해 미국 유엔대사로는 처음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인권이사회 본부를 찾아 회원국들이 이스라엘에 배타적이라고 비판하면서 "계속 참여할지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은 또 중국과 베네수엘라, 쿠바, 부룬디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인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불만을 드러내왔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미국의 인권이사회 탈퇴에 대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이 유엔인권이사회에 남는 것을 더 선호할 것"이라면서 "유엔 인권 기구는 세계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