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PP 바탕 한국·중국에 시장 개방 압박”_생일에 승리하세요_krvip

일본 정부는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 협상 타결을 지렛대 삼아 한국과 중국에 시장 개방을 압박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TPP 타결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 'FTA' 결성이 세계적으로 가속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이 유럽연합, 중국, 한국과 통상 교섭하는데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경제산업성 간부는 "TPP 타결은 유럽과 중국, 한국과의 통상 협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정식으로 협상 참가를 표명할 경우, 일본을 포함한 TPP 참가 12개국의 승인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이오대학의 와타나베 요리즈미 교수는 "일본은 TPP에서 마련한 규칙을 중국과 한국과의 통상 교섭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 TPP와 별도로 EU와 경제연계협정, 일본과 중국, 일본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