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 등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 3명 덜미_여자 축구에 돈을 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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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를 벌인 40대 남성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45살 A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피해자 27명에게 금융감독원 직원과 검찰청 수사관 등을 사칭해 6억 천 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검찰청 조사관을 사칭해 대포통장 명의도용과 관련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뒤, 해결하려면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돈을 전달하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이들은 피해자들을 만나 직접 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공공기관에서 범죄수사 등을 이유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속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