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부동산 규제 완화가 바람직”_프라스 라인 포커 골키퍼 장갑_krvip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이 분양가 상한제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모두 완화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중장기적으로 공급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이 있다며 물리적인 규제보다는 금융 정책 등으로 가격을 통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주택자 규제와 관련해선, 인구 천명 당 주택 수가 450개가 돼야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350개 밖에 안된다며 기본적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시각이 달라져야 전월세 문제도 쉬워진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월세 상한제와 관련해선 인위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는 것은 부작용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