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은 주권국가’ 직접 전달 _돈을 받는 꿈은 무슨 뜻일까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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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디트러니 미 국무부 대북협상대사가 지난 주말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를 비밀리에 방문해 북한을 주권국가로 인정한다는 것과, 핵 포기시 북미관계 정상화 가능성 등을 직접 전달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6자회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디트러니 대사가 북한대표부의 박길연 대사,한성렬 차석대사를 만나 이같은 미 정부의 뜻을 직접 전달했으며, 아울러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점과,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경우 북미 양자협의를 통해 안전보장상 우려 해소에 관해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일 미국대사관은 오늘 성명을 발표해 미국과 북한이 지난 13일 뉴욕에서 실무 접촉을 가졌다고 확인한 후, 이번 접촉은 협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 정책과 관련한 메시지를 북한에 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이러한 제안에 대해 북한측은 2주안에 답변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