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실업자 하락세 반전_친구들과 포커 게임_krvip

3주 연속 증가하던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하락폭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규모보다는 소폭에 그쳐 미국의 고용시장의 회복이 여전히 취약함을 보여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월18일∼23일) 실업수당 신청자를 기준으로 한 신규 실업자 수가 47만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8천명 줄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5만명을 웃도는 것이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치는 45만6천250명으로 한 주 전보다 9천500명이 늘어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이달 16일 기준으로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수는 465만9천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5만7천명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 수치에는 26주간 실업수당을 받은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제외되기 때문에 전체 실업자의 일부분만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