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팀, 대북송금 의혹 직접 수사 건의 _복권 상자 리오 그란데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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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00억원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수사팀이 국회에서 통과된 특검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검찰이 직접 수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지방검찰청 형사9부는 대통령이 4000억원 대북송금의혹 특검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 검찰이 다시 수사할 있도록 해 달라는 의견을 오늘 검찰 수뇌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관계자는 당초 이 사건을 맡았던 수사팀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당초 검찰이 수사 유보 결정을 내렸던 것은 국익 등을 고려해 국회 내에서 원만한 합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면 검찰이 수사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사건의 성격상 모든 것을 다 밝히는 것은 국익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특검이 수사하기는 적절치 않다는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수사팀의 이런 입장은 특검제 법안 통과에 정면 반발하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을 사실상 요청한 내용으로 특검 실시 여부를 둘러싸고 검찰 안팎에서 향후 논란과 파장이 일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아직 그 같은 보고를 받은 바 없으며 설사 보고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4000억원 대북송금의혹 사건을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검찰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