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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북한이 보유한 방대한 규모의 지하자원 개발에 중국 등 외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 북한의 지하자원 수입을 늘리고 지하자원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중국이 북한의 지하자원 개발권을 선점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과 가장 가까운 나라이자 주요 지원국인 중국은 북한의 지하자원 개발에 접근하기 유리한 여건을 갖고 있으며 최근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조건으로 석유와 식량을 제공하고 도로 건설과 항만 보수, 유리공장 등을 건설해 주면서 북한으로부터 지하자원 수입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스트는 그러나 한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110억 달러 규모의 남북경협에 합의하고 북한으로부터 아연수입을 2배로 늘렸지만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 비핵화와 인권문제를 북한 지하자원 개발참여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할지 모르기 때문에 한국의 참여가 어떻게 이뤄질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