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학지 “임신 말기 성생활 자연 분만 가능성 높아” _오프닝 소리 빙고 게임 방법_krvip

임신 말기에 성생활을 하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연 분만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 의학 전문지 '산부인과 저널' 최신호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대학의 펭 치옹 탄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산모 2백 명을 상대로 임신 36주 이후 성생활을 조사한 결과 활발한 성생활을 가진 산모들은 93.1%가 41주 전에 분만을 한 반면, 성생활을 절제한 여성들의 경우 분만 비율이 60.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임신말기에 성생활을 가진 여성들은 거의 모두가 자연 분만을 통해 아기를 낳았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대체로 임신 말기에 한 주에 한 번 이상 성 행위를 하게 되면 지연 임신이나 유도 분만 확률이 적어진다며, 이는 성행위에 따른 호르몬 분비와 자궁 수축 등이 출산에 도움을 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전체 산모의 58%가 임신 36주 이후에도 평균 4차례 정도 성 생활을 가졌으며, 12.5%는 지연 임신 때문에 유도 분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