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환자 5년 새 21%↑…‘40대부터 급증’_스매시 베팅 지불_krvip

갑상선암 환자가 4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3년부터 5년간 갑상선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진료 인원이 34만 천명 가량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5년 새 21.7% 증가한 수치로, 갑상선암 환자는 연평균 5% 늘었습니다.

40대부터 환자가 증가해 전체 환자 가운데 40대 이상이 86%를 차지했습니다. 10만 명당 진료 인원은 6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와 40대 순이었습니다

성별론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많았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환자가 7%로 여성 환자보다 높았습니다.

건보공단은 "고령이 될수록 건강에 대한 염려로 타 검사를 받다가 갑상선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외국에서도 40대 이상 진료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