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고전 LG증권 홍콩법인에 개선 지시 _우버 오토바이, 돈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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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LG투자증권 홍콩법인의 외국인 미수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이미 현지검사를 벌여 위탁증거금제도 개선을 지시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달 LG투자증권 홍콩현지법인에서 엿새동안 검사를 벌인 결과 위탁증거금 면제와 관련해 고객정보를 충분히 점검하지 않고 기준도 없이 일률적으로 운용한 것에 대해 개선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LG투자증권 홍콩법인이 금감원의 지시와 관련한 조치를 취했다면 이번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10월부터 한달동안 홍콩과 런던, 일본에 있는 대형 증권사 해외현지법인의 운용실태에 대해 현지검사를 벌였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결과와 관련해 문책 조치가 필요하다면 제재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며 개선 지시는 다음달중 금융감독위원회의 의결을 받을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