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차 발암물질 허용 기준치 너무 ‘느슨’ _필요하니까 돈을 벌어줬으면 좋겠어_krvip

우리나라 신차의 발암물질 검출 허용 기준치가 다른 나라보다 지나치게 느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인 '국내 새 차 실내 공기질 권고 기준'을 보면 포름알데히드 허용기준치의 경우 세제곱미터에 250 마이크로그램으로 독일의 4배 이상, 일본의 2.5배 이상으로 높아 허용기준치가 느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벤젠은 독일 허용기준치의 6배, 톨루엔은 일본의 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검사 대상 물질도 6종류에 불과해 일본과 독일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