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학들 1년 동안 문화 성찰 릴레이 강연_베토 카레로의 옷_krvip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앞으로 1년 동안 매주 우리 시대의 문화를 성찰하는 릴레이 강연을 벌입니다. 김우창, 최장집, 유종호 교수 등 국내 학자 7명으로 구성된 '문화의 안과 밖' 운영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연은 공적 영역의 구성과 위기, 문화 예술과 현실, 물질과 인간 등 8개 주제로 나뉘어 50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운영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가치와 정신의 붕괴를 진단하고 문화적 성장의 지표를 탐구해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