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내년 '신안보공동선언' 채택 추진 _와일드 리프트는 돈을 벌어_krvip

미국과 일본이 주일미군 재편과 테러 등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에 양국간 새로운 '안보공동선언'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9.11 테러 이후 미국의 안보 전략이 테러와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대처로 바뀌었고 주일미군 재편을 통해 일본의 군사적 역할 강화 등이 가시화되면서 미일 양국의 협력 방안을 담은 새 안보공동선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1996년에도 탈냉전과 중국의 부상에 대응해 미일동맹을 재확인하고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신안보공동선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