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칸촌 주민 요구 합리적”…달래기 착수_보석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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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수용에 불만을 품은 광둥성 루펑시 우칸촌 주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4개월 째 이어지자 이례적으로 지방 정부 당국이 직접 나서 주민 달래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일간지 광저우일보는 광둥성 당국이 어제 '루펑시 간부·군중대회'를 열고 주민들이 제기한 우칸촌 토지 비리 의혹 사건을 철저히 파헤치고 폭력 시위를 벌인 주민들을 선처하겠다고 공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왕양 광둥성 당서기는 "우칸촌 사건은 경제 사회 발전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쌓인 모순을 경시한 결과"라며 "책임을 진 정부로서 반드시 이러한 모순과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우칸촌 주민들은 마을 집단 소유로 된 토지 33만여 제곱미터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한 부동산 개발 업체에 넘어간 데 반발해 지난 9월부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