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對이란 경제제재 법안 가결 _베타 오류_krvip

미국 상원이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는 차원의 경제 제재안을 가결했습니다. 미국 상원은 이란에 석유를 판매하는 기업이 정부 계약을 수주할 수 없도록 하는 제재 법안을 80대 17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이란에 백만 달러 이상의 석유 정제 제품을 판매하는 외국기업을 미국 에너지부의 각종 관급 계약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미 하원은 이란의 석유나 천연가스 산업에 2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기업에 대해 정부와 연금펀드 등이 투자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이란 제재안을 통과시키기도 했습니다.